생방송투데이, 단골손님 줄 잇는 곱창집...곱창구이와 보약 양곱창전골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한 번 맛보면 단골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소문난 맛집이 있다.

12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한번 단골은 영원한 단골집이 있다?’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의 ‘대광양곱창’이다.  40년간 꾸준히 한 곳에서 장사를 했다는 이곳은 급작스럽게 자리를 옮겼지만, 손님들은 그 맛을 잊지 못해 찾아오게 된다고.

부산 자갈치시장에서부터 현재 부산사하구맛집으로 40년 전통 2대째 내려오고 있다는 이곳의 대표메뉴는 곱창구이다. 이곳에서는 특히 곱창과 함께 달콤한 파인애플을 함께 구워먹도록 한 것이다.

이곳에서는 매일 아침 들어오는 신선한 소곱창을 찬물에 깨끗하게 씻어 손님상에 올린다. 깨끗하게 씻는 것은 물론, 곱창 겉에 붙은 기름도 일일이 제거해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두툼하게 썰어낸 양과 곱이 꽉찬 곱창을 미리 참기름과 마늘에 조물조물 양념해야 더욱 맛있다고. 

가격 또한 이집의 큰 장점이다. 질 좋은 양곱창을 1인분 10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집에서 사용하는 각종 식재료들은 산지에서 직접 공수해온 국내산만을 고집하고 있다.

또 일반적으로 양곱창은 연탄불이나 가스불로 조리를 하지만 이곳에서는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비장참숯을 사용해 양곱창맛을 극대화했다.

양곱창구이 뿐만이 아니다. 곱창전골도 반드시 맛봐야 한다. 보약전골로 불리는 이곳의 곱창전골에는 간에 좋은 헛개나무와 감초 등의 한약재와 황금버섯,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등의 귀한 버섯들을 아낌없이 넣어 진하게 우려낸 육수와 신선한 양곱창과 채소를 조화롭게 끓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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