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관’ 돼지껍데기+양파껍질 기름으로 주꾸미 볶아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봄철 잃었던 입맛이 살리는 대표 메뉴 주꾸미. 이 주꾸미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26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신의 한 수에서는 ‘봄철 입맛 살리는 직화 주꾸미’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신복관’. 이곳의 대표 메뉴는 700도씨 이상 높은 불에서 직접 구운 직화 주꾸미다.
이집 주꾸미를 맛본 손님들은 불 맛이 살아있다고 말한다. 하루 500인분의 주꾸미를 볶아 낸다는 주인장은 위·아래에서 700도씨가 넘는 불 속에서 1분만에 빠르게 볶아야 탱글탱글한 맛을 살릴 수 있다고 말한다.
이렇게 뜨거운 불에서 볶아낸 주꾸미는 잡내는 사라지고 씹을수록 깊은 맛이 나는 불맛이 입혀진다.
특히 3월 중순 이후 나오는 봄 주꾸미는 가장 맛있을 때인 만큼 매운 양념 주꾸미 뿐만 아니라 주꾸미 숙회도 선보인다.
주꾸미 맛의 특급 비밀을 밝힌 주인장의 비결은 주꾸미를 볶을 때 사용하는 기름이었다. 이집에서는 돼지껍데기와 양파껍질을 이용해 비법기름을 만들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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