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투데이 신의 한수, ‘집 된장전골’...미강가루가 비법

‘메주뜰소반’ 12가지 신선한 재료가 들어간 ‘차돌된장전골'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맛집의 음식들에는 맛을 결정하는 신의 한 수가 있다.

23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신의 한 수에서는 ‘건강 식재료 총집합, 집 된장전골’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의 ‘메주뜰소반’이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된장전골이다.

이집의 차돌박이된장전골은 차돌박이와 함께 각종 버섯, 채소 등 신선한 재료들이 12가지나 들어간다.

특히 손님들은 이집 된장전골이 짜지 않아 더욱 맛있다고 말한다. 짜지 않은 된장의 비밀은 바로 직접 담근 집된장과 직접 띄워 사용하는 청국장이다.

주인장은 오랫동안 보관해야 하는 집된장은 소금이 들어가 짜지만, 청국장에는 소금이 전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함께 섞어 사용하면 짜지 않고 맛있는 된장전골을 끓일 수 있다고말했다. 

이 뿐만 아니다. 이집에서는 쌀도 그날그날 바로 직접 도정해서 사용하는데, 된장전골에 쌀눈을 갈아만든 ‘미강가루’를 넣고 고소한 맛을 살린다.

부모님이 방앗간을 운영하고 있어 이집 주인장은 된장부터, 간장, 고춧가루, 깨, 들기름, 참기름 등을 모두 가져다 사용한다.

특히 메주뜰소반에서는 현미를 매일 도정하여 쌀눈을 최대한 살린 저분도 쌀로 밥을 지어 밥맛도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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