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투데이, 휴식 같은 섬나들이 ‘승봉도’

국내 여행

by 현대건강신문 2014. 10. 23. 18:27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서두르지 않아도 1시간이면 아름다운 바닷가 절경을 산책하듯 즐길 수 있는 섬이 있다.

23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는 서해에 숨어있는 때묻지 않은 자연이 살아있는 섬 ‘승봉도’가 소개됐다.

봉황이 나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승봉도’라고 불리는 이 섬은 어느 남해안에 와있는 듯한 물색깔을 볼 수 있다.

이름도 예쁜 ‘부두치해변’에는 바다에 코를 대고 물을 마시는 코끼리 모양의 남대문바위와 촛대바위 삼형제 바위 등 아름다운 바닷가 풍경에 마음이 절로 편안해진다.

특히 이 승봉도에는 거대한 보물이 한 곳 숨겨져 있다. 바로 사승봉도. 이곳은 섬 전체가 모래로 이뤄져 모래섬’이란 뜻의 사도(沙島)로도 불린다.

이곳에서는 어촌체험을 통해 물고기를 잡거나, 소라 등을 잡는 체험을 할 수도 있다. 잡은 고기는 식당에서 매운탕이나 회로 즐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