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컨벤션홀, 레스토랑, 카페 등 운영
[현대건강신문] 한강 반포대교 남단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떠 있는 인공섬이자 세계 최초 수상 컨벤션 시설로 주목받는 세빛둥둥섬이 '세빛섬'이라는 새 이름으로 15일 전면 개장한다.
세빛섬을 이루고 있는 가빛섬, 채빛섬, 솔빛섬 등 3개의 인공섬 중 앞서 컨벤션홀, 레스토랑 등 일부 시설을 개장했던 가빛섬 및 채빛섬의 나머지 공간과, 그동안 시민들에게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솔빛섬이 모두 문을 여는 것이다.
'세 개의 빛나는 섬'이라는 뜻의 '세빛섬'은 총 연면적 9,995㎡(약 3,000평)에 ▲컨벤션센터, 카페 등이 있는 '가빛섬' ▲레스토랑이 있는 '채빛섬' ▲수상 레저시설이 들어올 '솔빛섬' 3개의 섬이 다리로 연결돼있고 ▲미디어아트갤러리 '예빛섬'이 함께 위치해있다.
세 섬 중 가장 큰 '가빛섬'(some gavit, 빨강)은 3층 규모로 각종 컨퍼런스, 패션쇼, 런칭쇼, 결혼식 등이 열리는 700석 규모의 수상 컨벤션센터, 레스토랑, 펍, 카페 등으로 꾸며져 다기능 종합 문화시설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채빛섬'(some chavit, 파랑)은 3층 규모로 1,700명 수용이 가능하며, '젊음'과 '축제'를 테마로 음식‧예술‧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한강을 보며 공연과 식사가 가능한 개방형 다목적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LED바닥조명과 수상정원으로 꾸며진 외부 공간이 아름다움을 더한다.
'솔빛섬'(some solvit, 초록)은 2층 규모로 향후 전시공간 및 수상레포츠 지원시설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연계 시설인 미디어아트갤러리 '예빛섬'(some yevit)은 대학생 등 아마추어 작가들의 발표 공간과 각종 전시장, 발표회장, 공연장 등으로 상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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