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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 30가지 반찬의 한정식...가을 밥도둑 보리굴비·간장게장·전복밥

요리

by 현대건강신문 2015. 10. 2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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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뜨락’ 가을 제철을 맞은 최고의 식재료로 한정식 한상 차려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제철 맞은 식재료를 이용해 30여가지 반찬이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차려지는 제대로 된 한정식 집이 있다.

22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신의 한 수에서는 ‘가을 밥도둑을 잡아라’ 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2로의 ‘산뜨락’이다. 이곳은 요리 연구가인 안정원 대표가 철마다 제철재료를 이용해 30가지 반찬의 한정식을 선보인다.

산중에 위치한 한정식 집이지만, 싱싱한 활어회와 갈비찜은 물론 계절음식을 골고루 맛 볼 수 있다.

가을철 산뜨락에서 맛 볼 수 있는 첫 번째 밥도둑은 바로 연잎에 돌돌 싸서 쪄낸 ‘보리굴비’다. 예로부터 손이 많이 가고 과정이 복잡하며 시간이 많이 걸려 쉽게 먹을 수 없는 진미로 손꼽혀온 보리굴비는 장독에 통보리를 넣고 사이사이 굴비를 넣어 굴비를 숙성한 것이 다. 이 방식으로 숙성된 보리굴비는 통보리의 향이 살짝 베이며 기름기와 비린내는 물로 짠맛을 감소시켜 맛을 낸다.

안 대표는 “보리를 품은 영광굴비의 꼬들하고 큼지막한 살과 함께 밥 한 공기면 부러울 것이 없다”고 말한다.

두 번째 밥도둑은 국민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간장게장’이다. 간장게장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이곳의 간장게장은 최고로 손꼽힌다. 이집에서는 알과 살이 게딱지 끝까지 꽉찬 비리지 않고 달달한 감칠맛이 일품인 간장게장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 가을 밥도둑은 바로 전복밥. 간장게장과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는 이곳의 전복밥은 영양밥 재료에 전복까지 넣어 돌솥에다 지어내 밥만 먹어도 다른 반찬이 필요없을 지경이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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