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네떡볶이’, 한 번 맛보면 중독될 수밖에 없는 부드럽고 쫄깃한 떡볶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올해 소개된 달인들 중 가장 많이 사랑받은 달인들이 소개됐다.
28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올 한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달인들을 소개하는 ‘2015 올해의 달인 총결산’편이 방송됐다.
생활의 달인 중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은 바로, 다양한 맛의 달인들이다. 분식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떡볶이. 새빨간 일반 떡볶이와 달리 하얀국물로 더욱 유명해진 서울의 유명 떡볶이가 있다.
총결산에서 다시 소개된 곳은 494회 떡볶이의 달인편에 소개된 서울 강동구 명일2동의 ‘진이네 떡볶이’다. 이곳의 주인장은 경력 15년의 김두진 달인(48세)이다. 이곳에서는 원래 줄 서서 기다리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한다.
손님들은 평범한 떡볶이와는 비교불가라고 입을 모은다.
이집 떡볶이 맛의 비밀은 고춧가루를 적게 넣어 하얀국물이 특징이다. 손님들은 이집 떡볶이는 먹고 나도 속이 편하다며 중독성이 있다고 말한다.
달인 떡볶이의 비법은 2가지다. 하나는 육수고 다른 하나는 당근과 고구마다. 당근과 고구마를 삶아 색깔과 단맛을 낸다는 것.
포장마차를 시작해 이곳에 분식점을 연지 12년이 되었다는 달인의 떡볶이는 먹기 시작하면 다른 생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떡볶이 맛에만 집중된다고 말한다.
달인 떡볶이맛의 비법은 3번을 뜸을 들여 속까지 충분히 익기 때문이라는 것. 밀가루떡을 이용해 양념이 떡 속으로 충분히 스며들 수 있도록 끓여주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떡볶이가 완성된다.
이 떡볶이의 달인의 또 다른 인기비결은 어묵이다. 이집 어묵국물이 특별하다고 말한다. 달인은 똑같은 재료라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맛이 확 다르다고 말한다. 무와 양파, 소금만을 넣고 푹 끓여낸 후 그 국물만 따로 빼 어묵탕 국물에 이용하는 것.
이렇게 끓여낸 어묵탕 국물을 맛 본 손님들은 해장이 되는 것 같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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