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7촨차이’ 바삭한 탕수육에 고량주 뿌려 불쇼까지 보여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진정한 맛의 고수를 찾아나선다. 28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 고수의 비법에서는 올 한 해 방송된 음식의 고수 중 다시 보고 싶은 ‘2015년 고수의 비법 총결산’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서봉로의 ‘307촨차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탕수육’.
이곳의 탕수육은 중식 특유의 잡냄새를 없애기 위해 소스에 고량주를 약간 섞어 튀겨낸다.
특히 고기를 맛있게 튀겨내기 위해 탕수육을 튀기는 기름에 대파를 미리 튀겨내 콩기름 특유의 냄새를 잡는다. 하얗고 얇게 튀겨낸 고기 위에 소스를 얹고 불을 붙여 바삭함을 살린다.
손님들은 이곳의 탕수육은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럽고 촉촉해 한 번 맛보면 그 맛을 잊을 수 없다고 말한다.
달인의 또 다른 인기메뉴는 바로 ‘잡채밥’, 빠른 칼질로 썰어낸 각종채소와 불린 당면을 넣고 빠르게 볶아낸 후 불을 붙여 주면 잡냄새를 없이 제대로된 중국식 잡채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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