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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대전 평양냉면 달인...구수한 육수가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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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대건강신문 2018. 5. 1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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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에서는 숨어있는 평양냉면 맛집을 찾아갔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갑자기 날씨가 더워지면서 입맛을 살리는 냉면. 최근 남북정상 회담에서 평양냉면이 주목을 받으면서 냉면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


14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에서는 숨어있는 평양냉면 맛집을 찾아갔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대전 중구 유천로18번길 9의 ‘평산면옥’. 이곳은 특히 4월부터 9월까지의 기간 동안만 영업을 하는 곳으로,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 30분까지만 영업을 하기 때문에 시간을 맞춰 가지 않으면 맛을 볼 수 없다.


전국의 냉면 마니아들이 성지로 꼽는 이곳의 냉면은 육수부터가 남다르다. 바로 소고기 아롱사태와 반골을 24시간 우려낸 육수에 직접 담근 동치미국물을 섞어 맛을 내는 것. 가슴 속까지 시원하게 해 준다는 냉면 국물은 잡내 없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롱사태를 찰보리와, 표고버섯 죽에 묻어 숙성을 시키는 것이 비법이다. 이렇게 하면 특유의 고기 누린내가 전혀 없다.


달인의 가게에서는 그날 만든 육수가 떨어지면 시간에 관계없이 영업을 종료한다. 


비빔냉면 역시 특별하다. 과일과 고춧가루 등 20여가지의 재료가 들어간다는 이곳 비빔냉면은 깔끔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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