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에서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85번길의 ‘선비만두’의 최경자, 황형숙 달인을 찾아갔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전국의 숨어 있는 맛집을 찾아가는 은둔식달에서 아주 특별한 쫄면과 만두를 선보인다.
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에서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85번길의 ‘선비만두’의 최경자, 황형숙 달인을 찾아갔다.
이곳을 찾은 필감산 달인은 이곳의 만두피가 마치 수제비를 먹는 것처럼 두툼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한다.
30년 동안 문전성시를 이룬 이곳 만두는 만두피부터 남다르다. 마치 수제비의 식감을 떠올리게 하는 만두피는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만들었다.
만두피를 만들 때 물대신 사용하는 것은 바로 감자즙을 사용하는 것. 생감자를 갈아 그 진액으로 반죽을 하면 부드럽고 쫀득쫀득한 만두피를 만들 수 있다.
또, 돼지 특유의 잡냄새 없이 고소한 만두소의 비법은 배 위에 고기를 올리고 그 위해 편생강과 마늘을 올리고, 맥주를 총 3번의 거품을 내어 준 후 부어 냉장고에 넣어 하룻 동안 숙성시켜 만든다. 이렇게 숙성시킨 돼지고기는 잡냄새 전혀 없이 풍미를 그대로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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