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전국 5대 파스타 달인...비법 닭육수로 데친 시금치 파스타

 

대구 수성구 범어천로 90의 ‘쁘띠따블’

​

​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기존의 맛은 살리고, 자신 만의 비법으로 그 맛을 살린 대한민국 파스타의 달인을 찾아간다.

​

5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대구에서 파스타 요리사로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는 김수식 달인이 소개됐다.

​

방송에 소개된 곳은 대구 수성구 범어천로 90의 ‘쁘띠따블’. 국내 최초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부터 요리를 시작해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됐다는 달인의 파스타는 맛을 보면 왜 대한민국 대표 파스타인지 알게 된다고.

​

달인의 대표 메뉴는 바로 시금치 파스타. 달인의 파스타는 육수부터가 특별하다. 깍둑썬 채소를 닭 속에 채우고, 양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을 덮어 오븐에 넣고 구워준다. 이렇게 구운 닭은 채소의 육수와 버섯의 향이 어우러져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달인은 이 닭을 물에 넣고 끓여 그 물에 시금치를 데친다.

​

닭 육수에 데친 시금치를 계란과 함께 갈아 준다. 또 다른 재료는 질어지지 않게 쪄낸 고구마를 으깨 밀가루와 함께 반죽한다. 이렇게 만든 생면은 새우와 홍합, 와인 등을 함께 볶아서 만든 소스와 어우러져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