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드숨’의 강혜연 달인, 3가지 반죽 세트로 만든 부드럽고 쫄깃한 식빵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14살 때부터 꿈꿔 왔던 제빵사의 꿈을 이룬 달인이 있다.
5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13년 경력 ‘탕종숙성빵의 달인’ 강혜연(33세)씨가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 동작구 본동의 ‘브레드 숨’이다. 이곳의 식빵은 다 식어도 쫄깃함이 그대로 살아있다는 특별함을 자랑한다.
달인의 빵을 먹기 위해 멀리서라도 찾아오게 된다고 말하는 손님들은 이집의 빵은 일반 빵과 다르다고 말한다.
강혜연 달인은 빵의 반죽을 뜨거운 물에서 중탕을 이용한 ‘탕종반죽’을 사용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직접 볶아 끓인 보리차를 반죽에 넣어 구수함을 더했다.
두 번째 반죽은 ‘종반죽’이다. 호밀가루를 발효시킨 ‘호밀종’ 반죽을 만드는 것. 마지막 반죽은 부드러운 우유반죽이다. 우유는 중탕을 하는데 이렇게 중탕을 하다보면 유막이 생긴다. 달인은 이 유막을 다 건져낸 후 반죽을 한다. 정성을 담은 우유반죽까지 다 완성되면 반죽 3종 세트가 다 만들어진다.
달인은 이 3가지 반죽을 모두 섞어 다시 반죽을 한 후 일일이 밀대로 밀어 성형해 오븐에 구워주면 식빵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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