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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최종 확인한 가짜 백수오...소비자 피해 대책은?

건강 경보

by 현대건강신문 2015. 5. 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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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백수오와 이엽우피소 전문가도 구분 어려워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최근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짜 백수오’와 관련해 실제 이엽우피소가 혼입돼 있었던 것으로 최종 확인되면서 파장이 확대되고 있다.

1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핫이슈 핫피플에서는 ‘소비자가 울컥! 가짜 백수오 사태’편이 소개됐다.

한국소비자원의 발표로 촉발된 가짜 백수오 사태는 업체가 절대 그럴일 없다며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나섰지만 결국 이엽우피소가 섞여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에 ‘백수오등 복합추출물’을 제조‧공급한 ㈜내츄럴엔도텍에 보관되어 있는 백수오 원료에서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전체 백수오제품 중 100% 백수오만을 원료로 한 것은 3개 제품 밖에 없었다는 것. 특히 여성갱년기 장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오랫동안 백수오를 먹어왔다는 소비자들은 허탈감을 넘어 배신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업체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관리를 한다고 했지만 이엽우피소가 섞인 것을 몰랐다”고 밝혔다.

특히, 백수오와 이엽우피소는 말리면 전문가도 구분이 어렵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이 아예 전체 백수오 제품에 대해 불신을 느낀다는 것이다. 이에 백수오 농사를 짓는 농가의 피해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9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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