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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에게 최적화된 ‘릭시아나’...안전성·편의성 모두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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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대건강신문 2016. 3. 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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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릭시아나는 와파린보다 주요출혈위험을 현저하게 낮춘 결과를 입증했고, 특히나 아시아인 심방세동 환자에게 NOAC(항응고제) 중 유일하게 와파린보다 모든 원인으로 위한 사망위험을 감소시켰습니다”

대웅제약의 박종섭 PM은  최근 출시된 NOAC 릭시아나는 안전성은 물론 복약 편의성까지 동시에 만족시키는 유일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지난 2월 1일부터 급여 출시한 경구용 항응고제 릭시아나는 비판막성 심방세동(AF)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의 위험 감소와 심재성 정맥혈전증(Deep Vein Thrombosis) 및 폐색전증의 치료 및 재발 위험 감소에 사용된다. 

특히 릭시아나는 1일 1회 투여로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은 물론, 3상 임상연구인 ‘ENGAGE-AF-TIMI48’ 연구와 ‘Hokusai-VTE’ 연구를 통해 와파린 대비 유효성 측면에서 비열등성, 안전성 측면에서 우월성을 입증한 바 있다. 

헤드라인.gif▲ 대웅제약 박종섭 PM은 특히 “약 32%의 환자들이 연구진행 중에도 환자의 출혈위험 인자의 변화에 따라 용량조절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진료환경을 최대한 반영했다는 것.
 

릭시아나, 환자의 출혈위험 인자에 따라 용량조절 가능해

<현대건강신문>은  한국다이이찌산쿄와 공동 판촉계약을 맺은 대웅제약에서 릭시아나를 담당하고 있는 박종섭 PM을 만나 릭시아나의 임상결과와 다른 NOAC 제제들과 차별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박 PM은 릭시아나의 허가에 바탕이 된 ‘ENGAGE-AF-TIMI48’연구는 가장 많은 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가장 오랫동안 진행된 연구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ENGAGE-AF-TIMI48’연구는 한국을 포함한 46개국 21,105명의 AF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NOAC관련 연구 중 가장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가장 긴 기간인 2.8년 동안 진행된 연구다.

박 PM은 특히 “약 32%의 환자들이 연구진행 중에도 환자의 출혈위험 인자의 변화에 따라 용량조절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진료환경을 최대한 반영했다는 것.

또 고위험군 환자를 대거 포함하고, 임상대조군인 와파린 투약환자의 항응고수치를 보다 엄격하게 유지하도록 해 안전성과 효과를 더욱 분명하게 입증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박 PM은 “임상결과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게 와파린과 비열등한 뇌졸중 및 전신성색전증 예방효과를 입증하면서 주요출혈위험을 와파린보다 20% 낮춘 결과를 입증했다”며 “추가로 아시아인 심방세동 환자에게 NOAC 중 유일하게 와파린보다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암위험을 감소시켰다”고 전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37개국에서 18세 이상의 급성 심재성 정맥혈전증, 폐색전증 또는 이 두 가지를 모두 가진 환자 8,292명을 대상으로 한 ‘Hokusai-VTE’ 연구를 통해 정맥혈전색전증 재발 및 이로 인한 사망위험을 와파린과 감소시켰고, 특히 주요출혈위험을 19%나 현저하게 감소시켰다.

개원가에서도 안심하고 처방할 수 있는 포스트 와파린

박 PM은 “아시아인은 서양인에 비해 주요출혈의 위험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데 이 스터디에는 아시아인이 1943명이 참여해 와파린보다 주요출혈위험을 현저하게 낮춘 결과를 입증했다”며 “특히나 아시아인 심방세동 환자에게 NOAC 중 유일하게 와파린보다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위험을 감소시켰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미 다른 NOAC들이 미리 선점하고 있는 항응고제 시장에서 뒤늦게 출시된 릭시아나가 얼마나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

이와 관련해 박 PM은 “심방세동 환자에게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예방을 위해 주로 처방되는 순환기내과 신경과에서 편의성과 안전성을 모두 충족하는 유일한 NOAC이라는 포지셔닝을 목표로 심장내과, 신경과 선생님들에게 임상의 세부적인 내용을 알리는 것으로 전략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개원가에서는 심방세도 환자들에게 NOAC의 효과와 안전성을 강조하면서 와파린 대체는 물론, 심방세동 환자들에게 개원가에서도 안심하고 1차로 처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박 PM은 “릭시아나는 가장 긴 임상기간을 통해 그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며 “릭시아나의 3상임상 연구결과에 대해 최대한 많이 알리고, 출시되어 있는 NOAC 중 평생 동안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심방세동 환자들에게 하루 한 번 복용이라는 편의성과 출혈위험을 낮출 수 있는 제제라는 점을 강조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http://hnews.kr/news/view.php?no=33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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