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맞아 '힐링 한방' 체험하자...서울한방진흥센터

▲ 서울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화사한 봄,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대건강신문] 서울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화사한 봄,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날 5월 5일(토)에는 한방 재료를 활용한 체험과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한방에 놀자' 프리마켓이 열린다.


1층 야외마당에서 열리는 프리마켓에서는 서울약령시 상점들이 참여해 ‘경옥고 환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한방차 만들기’, ‘향주머니, 비누만들기’ 같은 다양한 한방 체험 부스를 진행한다.


 ‘아쿠아 향초 만들기’와 ‘마카롱 동전지갑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한방체험 외에 다채로운 놀이 프로그램도 열린다. 


3층 야외마당에서는 오후 2시와 3시 두 차례 화려한 퍼포먼스로 널리 알려진 장재호 마술사의 마술공연도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행사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초등학교 동반가족 24명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힐링 한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방 약재를 이용한 어성초 족욕 솔트를 만들어 족욕을 할 수 있으며 아이들은 직접 나만의 필통을 만들어 보고 부모들은 기혈차 약첩싸기를 해 본 뒤 박물관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6~7세의 어린이 24명을 대상으로 1층 영상체험실과 교육문화체험실에서는 약초를 주제로 한 구연동화와 다양한 놀이를 준비한 '약초를 찾아 떠나는 동화여행'을 진행한다. 만들기 체험도 준비해 전통혼례에 남자들이 썻던 사모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서울한방진흥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을 위해 3층 야외마당에서 '함께 즐겨요, 우리 공연'이라는 제목으로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더불어 5월 5일(토)부터 7월 15일(화)까지 서울약령시한의학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는 90년대 서울약령시장 거리 풍경을 느껴볼 수 있으며 서울약령시의 발전상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풍경, 약령시 서울 90’s' 테마전시기획전을 선보인다. 


'특집 우리가족 힐링 한방', '약초를 찾아 떠나는 동화여행' 참가비는 1인 5,000원이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남숙 한방진흥센터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가득 준비했다”며 “많은 가족들이 서울한방진흥센터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지난해 10월에 서울약령시에 지하3층, 지상3층 건물에 한의약박물관, 보제원, 한방체험시설, 한방뷰티숍, 한방상품홍보관, 한방카페 등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다양한 시설을 갖춘 한의약 복합 문화 체험시설물 서울한방진흥센터를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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