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예보...비 내리며 무더위 한풀 꺽여

서울 경기 강원 낮기온 30도 웃돌아

[현대건강신문] 충청이남지방은 오늘(11일)부터 내일(12일) 사이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기상청은 "하지만 서울 경기도 강원도는 여전히 낮기온이 30도를 웃돌아 무덥겠다"며 "모레(13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다시 30도를 웃돌겠다"고 11일 오전 밝혔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부산 31도 △대구 31도 △광주 30도 △전북 29도 △전남 30도 △제주 30도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이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은 점차 흐려져 낮에 전남해안,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그 밖의 전라도, 경남서부로 확대되겠다"고 밝혔다.

서울, 경기북부도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예상강수량은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30~80mm △서울 경기북부(11일), 전라북도, 충청남북도(12일), 경상북도(12일), 울릉도.독도(12일) 5~30mm △강원도영동 5mm 내외이다.

기상청은 "내일(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이남지방은 비가 내리다 낮에 서쪽지방부터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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