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 2014년 12월의 첫날인 1일 전국 대부분이 흐리고 곳곳에서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서울, 경기, 강원도영서, 경상북도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눈 또는 비가, 충청도는 아침부터 눈이, 전라도는 낮부터 눈이 내리겠다"며 "내륙지역은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1일 밝혔다.
1일 예상 적설량은 △충남서해안, 전라남북도, 제주도산간, 울릉도 독도 3~10cm △충청남북도, 전남남해안, 서해5도 1~3cm △서울 경기도, 강원도영서, 제주도, 경상도 1cm 미만이다.
기상청은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는 내일(2일)까지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고기압의 확장으로 한기가 남하해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특히 내일 아침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져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 일부 남부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오늘(1일) 아침부터 낮 사이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기상 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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