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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도로공사 사고...야당 "세월호 이후 잇딴 사고로 국민 충격 깊어져"

정책_건강

by 현대건강신문 2015. 3. 2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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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 '자고 나면 안녕' 이라더니 25일 용인 도로공사 현장에서 건설 중이던 교량상판이 붕괴돼 1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하는 인명사고가 일어났다.


인천 글램핑장 사고 며칠만에 또 다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정치권에서는 세월호 이후 수차례 반복되는 안전사고와 인명피해로 국민의 충격과 상처를 완화하기는커녕, 오히려 더 깊게 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강선아 부대변인은 26일 논평을 통해 "세월호 참사 이후 ‘적폐’운운하며 국가가 천명한 것처럼,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려는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의심과 우려를 떨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에 사고가 난 도로건설공사는 2012년에 시작됐고 올해 말 이면 완공이 예정되어 있다.

강선아 부대변인은 "이미 2년여를 진행해온 공사가 완공을 6개월여 앞두고 사고가 난 것은 공사기간 쌓여온 무사안일이나 습관적인 일처리 때문은 아닌지 철저히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고가 날 때마다 사후약방문으로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앵무새처럼 반복할 것이 아니라, 이제라도 현장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더 이상의 인명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근본적인 대책을 당부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8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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