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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의 날..."안전한 의료기기 제조 노력 보여줄 것"

건강강좌_행사

by 현대건강신문 2015. 5. 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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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현재 의료기기 시장은 5조1천억 대이고 종사자수도 5만9천명에 이르고 있다"며 "그 동안 식약처와 4개 단체가 협력해 수백여 개의 의료기기 가이드를 만들고 불합리한 규제를 없애는데 일조했다"고 말했다.



오전 기념식서 포상...오후 세미나에서 '유럽 품질 인증' 획득 과정 소개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주관했던 의료기기의 날 기념행사를 올 해부터 다시 의료기기 관련 단체에서 주관하기로 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의료기기조합)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의료기기협회)는 19일 서울 성수동 협동조합에서 '의료기기의 날' 개최 관련 간담회를 갖고 행사 개요를 소개했다.

이재화 의료기기조합 이사장은 "현재 의료기기 시장은 5조1천억 대이고 종사자수도 5만9천명에 이르고 있다"며 "그 동안 식약처와 4개 단체가 협력해 수백여 개의 의료기기 가이드를 만들고 불합리한 규제를 없애는데 일조했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의료기기산업 종사자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국민들에게 안전한 의료기기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의료기기의날 기념식은 29일(금) 오전 11에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리고 오후 1시반부터는 '의료기기 안전관리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오전 기념식에는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들을 비롯해 의료기기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그 동안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공이 큰 52명에 대한 포상도 진행된다.

오후 세미나에서 △Cecilie Gudesen Torp HSBDA 책임자가 '유럽 MDD 인증 경향' △식약처 오영진 사무관이 '의료기기 관리제도 설명' 등이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의료기기조합 박희병 전무는 “유럽의 CE 인증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인증 기관 실무자가 방한해 현재 인증과 앞으로 인증이 어떻게 바뀔지 소개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 관련 행사 유무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재화 이사장은 "예전에 광화문에서 의료기기 안전 사용에 관한 팸플릿도 나누고 캠페인을 했지만 이번에는 소비자단체 관계자들과 자리를 함께 하는 것으로 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장에 동석한 대한의료기기판매업회 김희규 회장 "앞으로 4개 관련 단체가 협의해 지역적으로 나눠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주관 단체인 의료기기협회 황희 회장은 선약을 이유로 간담회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9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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