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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열사병 등 온열질환 비상...예방수칙은?

건강

by 현대건강신문 2016. 5. 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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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지난해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으로 인해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본부는 작년보다 5일 빨리 찾아온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6~9월에 한하여 운영하던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운영’을 전국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53개 보건소와 17개 시·도 합동으로 2016년 5월 23일부터 조기 개시한다.

온열질환은 고온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의 질환으로, 특히 열사병은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사전 예방 및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다.

이에 온열질환 감시체계운영을 통해 파악된 폭염 건강피해 현황정보를 일일단위로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에 알리는 것과 동시에, 폭염대비 건강수칙, 온열질환 응급조치법 등 홍보자료 및 홍보물을 제작하여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하고, 특히, 고령자, 야외근로자 및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hnews.kr/news/view.php?no=3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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