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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포럼 창립 "과학 결여된 의학 가장된 친절 불과"

건강

by 현대건강신문 2016. 4. 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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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청담병원서 첫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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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 '과학이 결여된 의학은 가장된 친절에 불과하다'는  기조로 창립된 청담포럼이 첫 포럼을 개최한다.

청담포럼을 주도한 대한통합의학회 박중욱 회장(오른쪽 사진)은 "통합의학2.0 이 이 땅에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과학적 근거가 확실한 자료가 중요하다"며 "기존 의료계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사이비 의료를 진짜인 것처럼 발표하는 일들이 있어 개선할 필요를 느끼고 있다"고 포럼 창립 의미를 밝혔다.

청담포럼은 '요오드 건강기능식품 정말 국민건강에 도움이 될까'라는 주제로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병원에서 오는 16일(토) 오후 6시반부터 첫 포럼을 갖는다.

박중욱 회장은 "첫 포럼은 기초의학의 이해를 넓혀줄 강사를 초빙해 최신지견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요오드 제품을 처방하는 것이 환자를 도와주는 것인지 심층적인 토론을 진행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앞으로 포럼 주제를 논의 중인 박 회장은 "청담포럼은 기존 학회에서 시간 제약이나 민감한 이해관계로 충분히 논의되지 못했던 주제를 다룰 생각"이라며 "최근 개인별 맞춤의학과 정밀의학의 등장으로 혁신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어 이제 맞는 주제를 선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hnews.kr/news/view.php?no=3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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