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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맞이 구급함 정리, 3가지 체크포인트

약_건강

by 현대건강신문 2014. 9. 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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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상황에서 유용한 구급함 1년에 2~3번쯤 정리해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명절이 되어 친척들이 모이면 간혹 아픈 사람이 생겨 갑자기 상비약을 찾게 되는 경우가 있다. 막상 구급함을 열어보면 비치된 의약품의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변색된 채 방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표적인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을 발매하고 있는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명절 전 구급함을 정리할 때 의약품 목록, 유통기한, 개봉일자 등 3가지 체크포인트를 정리해 보았다.
 
△상처치료제

요리하다 생길 수 있는 절상(칼에 베여서 생기는 상처)과 가벼운 화상, 넘어져서 생기기 쉬운 찰과상과 열상, 찔려서 생길 수 있는 자상 등 상처의 종류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연고형과 분말형 상처치료제 2종류를 구비한다.

특히, 식물성분이 들어있는 분말형 상처치료제는 갓난아기부터 임산부까지 남녀노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의 구성물질인 콜라겐을 생성하여 흉터없이 새살이 돋게 한다. 또한 즉각적인 처치가 가능하도록 간단한 일회용 밴드, 소독약, 붕대, 반창고 등을 준비해 둔다.
 
△진통제나 감기약

급작스러운 환경변화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두통, 감기 등 가벼운 질환에 대비하기 위해 평상시에 복용하던 종류로 해열진통제와 종합감기약을 구비한다. 

친척들과 모여 술을 마신 후라면 아세트아미노펜보다는 이부프로펜이나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감기약에 항히스타민제가 들어있다면 졸릴 수 있으므로 운전, 위험한 기계작동 등을 삼가야 한다.
 
△위장관약(소화제, 제산제, 지사제)

기름진 명절음식을 과식하거나 지나친 음주로 인해 소화불량, 속쓰림,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기본적인 약들을 한 개씩 준비한다.
 
동국제약 마데카솔 마케팅 담당자는 “구급함은 습기, 햇빛, 고온을 피해서 보관해야 하며 시럽을 제외한 의약품은 냉장고에 넣지 않아야 한다”며, “1년에 2~3번쯤 구급함을 정리해야 응급상황에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명절 연휴기간 동안 영업하는 당번 약국이나 당직 의료기관을 알아두는것도 도움이 된다. '휴일 지킴이 약국(www.pharm114.or.kr)'에서는 휴일과 심야에 운영중인 약국을 지역별로 검색할 수 있고,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www.1339.or.kr)'에서는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조회할 수 있다. 

 

 

[현대건강신문 기사링크]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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