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치과간호조무사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 2일 구로구 가마산로 대림오피스밸리 협회회의실에서 시도회 치과분과위원회 위원 및 전국 치과의료기관 근무 간호조무사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비대위 오는 7일 개최예정인 보건복지부 TF 회의에 치과의료기관 간호조무사 역할을 법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논의가 담보될 때까지 참여하지 않는 것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비대위 곽지연 위원장은 "법적 담보가 전제되지 않은 채 간호조무사들이 치위생사의 보조인력으로 전락되는 업무 논의는 무의미하다"며 "조만간에 치과위생사들의 의료법 위반 행위에 대해 명백하게 만천하에 공개하고, 치과간호조무사가 치과위생사의 보조인력이 아닌 치과의료기관에서의 필수 실무인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대위에서는 보건복지부 TF 회의 참석유보 결정과 함께 보건복지부의 치과위생사 의료법 위반 행위를 규탄하고 치과위생사의 의료법 위반 신고센터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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