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11월까지 1차 3백명, 2차 7백명 예정
데이케어센터 등 이용 어르신 돌봄 가족 대상
[현대건강신문] 올 가을 서울시가 치매 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시민과 함께 특별한 휴가를 떠난다.
서울시는 9월부터 치매 및 노인성질환 어르신을 돌보느라 지친 가족1천 명을 대상으로 ‘치매 어르신 돌봄가족 휴가제’를 운영한다고 10일(목) 밝혔다.
'치매 어르신 돌봄가족 휴가제'는 치매를 겪고있는 어르신을 늘 곁에서 돌보느라 지치고 힘들었던 가족이 잠시나마 간병 부담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도록 돕는 휴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 기간 동안 치매 어르신에 대한 돌봄 서비스도 함께 지원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휴가비 지원대상은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180개소, 서울형 재가노인지원센터 28개소 및 방문요양기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돌봄가족 1천명이다.
서울시는 8월 21명의 가족과 함께 첫 여행을 떠난 바 있으며, 개선사항을 보완하여 9월부터 11월까지 1차로 300명의 가족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가을 서울시가 치매 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시민과 함께 특별한 휴가를 떠난다.
서울시는 9월부터 치매 및 노인성질환 어르신을 돌보느라 지친 가족1천 명을 대상으로 ‘치매 어르신 돌봄가족 휴가제’를 운영한다고 10일(목) 밝혔다.
'치매 어르신 돌봄가족 휴가제'는 치매를 겪고있는 어르신을 늘 곁에서 돌보느라 지치고 힘들었던 가족이 잠시나마 간병 부담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도록 돕는 휴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 기간 동안 치매 어르신에 대한 돌봄 서비스도 함께 지원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휴가비 지원대상은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180개소, 서울형 재가노인지원센터 28개소 및 방문요양기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돌봄가족 1천명이다.
시는 8월 21명의 가족과 함께 첫 여행을 떠난 바 있으며, 개선사항을 보완하여 9월부터 11월까지 1차로 300명의 가족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준 복지본부장은 “상시 돌봄이 요구되는 어르신이 약 6만명에 달하는 가운데 이를 돌보고 있는 가족의 정신적·신체적 휴식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향후 더 많은 어르신 돌봄가족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