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한재활의학회(나은우 회장 아주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30일, 31일 이틀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인간과 기술과 재활'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 전시장에는 척추디스크 치료기기 등 다양한 최신 재활치료기기들이 선보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대한재활의학회는 '나를 움직이는 힘, 재활의학'이란 주제로 슬로건을 선정했다.
이 슬로건은 △환자의 마음을 움직여 재활의지를 갖도록 하고 △몸을 움직이게 함으로써 신체적 기능의 향상을 이끌어내며 △환자가 중심이되어 더 나은 삶을 향해 움직인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재활의학회 방문석 이사장(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장애 발생 이후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통해 신체적 기능을 최대한 회복시켜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이런 역할을 하는 재활병원이 제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의료법에서 의료기관 종별 추가 등을 포함한 적절한 법률적 기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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