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츠&이자까야’, 일본식 카레가루로 담백한 카레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별다른 반찬 없이 밥한그릇 뚝딱하게 만드는 메뉴가 바로 카레와 돈가스다. 하지만 카레의 경우 집에서는 전문점처럼 카레맛을 내기가 쉽지 않다.
31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 황금레시피에서는 ‘카레와 돈가스’의 비법이 공개됐다.
방송에 카레와 돈가스의 황금레시피를 공개한 곳은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돈까츠&이자까야’다. 이곳은 점심시간이면 카레소스은 얹은 돈가스로 손님들의 발길을 잡는 맛집이다.
손님들은 이곳의 카레는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해 밥과 비벼 먹어도, 돈가스에 얹어 먹어도 잘 어울린다고 말한다.
이곳의 카레 & 돈가스 레시피를 공개한다.
먼저 카레 재료로는 일본식 카레 가루 8 + 1/3큰 술, 물 3컵(600CC), 양파 반 개, 감자 1개, 당근 1/4개, 돼지고기 등심 한 줌(150g), 후추 약간, 기름 2큰 술, 케첩 1큰 술 등을 준비한다.
카레 만들기(4인분 기준)는 먼저 재료들을 먹기 좋게 썬 후 프라이팬에 기름 1큰 술을 두르고 센 불로 고기에 후추로 간을 한 뒤 볶는다(2분간). 볶은 고기는 접시에 덜어낸 뒤 기름을 1큰 술 두르고 센 불에서 양파를 볶는다 (3분간). 감자와 당근을 넣고 3분간 볶은 후 물, 카레 가루 1/3큰 술, 케첩 1큰 술을 넣고 당근이 익으면 약한 불로 줄인다. 카레 가루 8큰 술을 넣고 1분간만 더 끓이면 완성.
돈가스 재료로는 등심 150g,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레드와인 조금, 밀가루, 달걀물, 빵가루, 기름, 물 1~2방울 등을 준비한다.
먼저 등심을 칼등으로 두드려 넓게 펴준 후 소금, 후추, 레드와인으로 간한다. 밀가루를 살짝 묻히고 달걀물을 살짝 입혀 털어낸 후 빵가루를 묻힌 뒤 분리되지 않게 눌러준다.
기름의 온도를 150℃ 이상으로 올린 후 돈가스를 넣고 바로 뒤집은 후 .40초 후 다시 한 번 뒤집어 40초 후에 건져낸다. 튀김옷의 기름이 완전히 빠질 때까지 기다린 후 썰어내면 돈가스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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