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 20일 KBS 2tv저녁 생생정보에서는 어탕국수 선보였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정가붕어찜'에서 어탕국수를 만든다.
붕어 메기 등을 넣고 엄나무와 양념장을 넣고 다시 끓인다. 그리고 소면을 넣으면 어탕국수 완성.
어탕국수를 먹은 제작진은 "어탕어죽이라고 비린 맛이 날줄 알았는데 비린 맛이 없이 깔끔하다"고 말했다.
정가붕어찜은 원래 춘천에서 민물매운탕집으로 상당히 유명한 곳이다. 춘천에 있는 곳에서 이곳으로 직영점은 내서 운영을 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이곳에서는 소양호 상류인 양구에서 잡은 싱싱한 붕어를 이용해서 만들고 있고 다른 민물고기들은 강원도 영월에서 잡은 고기를 공수 해서 음식을 만들고 있다.
어탕국수라고 하면 비린내가 나지 않을까 염려되지만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특별한 방법으로 조리해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기 때문이다.
처음 물고기를 물에 넣고 센 불에 끓일 때 뚜껑을 열어두면 비린내가 사라진다고 한다.
이렇게 두 시간 정도 끓인 뒤 중간 불로 4~5시간을 더 삶으면 가시가 흐물흐물할 정도의 뽀얀 국물이 만들어진다. 다음에는 채로 가시를 걸러내고 고추장 양념을 푼 뒤 국수를 넣어 끓인다.
마지막으로 대파, 애호박, 깻잎, 풋고추 등을 첨가해 한 번 더 끓이면 마침내 어탕국수가 완성된다. 이렇듯 생선국수 한 그릇에는 사골을 우릴 때처럼 많은 정성과 시간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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