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저녁 생생정보, 20cm가 넘는 대왕갈비+낙지의 궁합 ‘왕 갈비찜’

‘정용선 이랴갈비찜’, 국내산 육우 갈비 중 가장 큰 부위만 골라 담아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이 며칠 남지 않았다. 설날이면 빠지지 않는 대표적인 명절음식이 있다. 바로 ‘갈비찜’. 조선시대 임금님의 수라상에 올랐다는 갈비찜은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육질과 양념이 어우러진 우리나라 대표 요리다.

19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 미식발굴단에서는 전국의 ‘갈비찜’ 맛집들을 소개했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행정리의 ‘정용선 이랴갈비찜’이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크기가 남다른 ‘대왕갈비찜’이다.

이집에서는 손님들에게 갈비를 푸짐하게 제공하기 위해 국내산 육우를 사용한다. 특히 부드러운 육질을 위해 고기를 삶아낸 후 바로 얼음물에 담가 손질하는 것이 특징. 이렇게 하면 육즙을 그대로 살리면서 육질은 부드럽다.

양념도 특별하다. 10년된 집간장으로 간을 해 손질한 갈비를 삶아내는 것. 2시간 이상 삶아낸 양념이 잘 밴 갈비를 냄비에 닮고, 각종 채소, 낙지까지 푸짐하게 담아 주방에서 1차로 끓인 후 손님상에 제공된다.

이집 갈비를 맛 본 손님들은 쫄깃쫄깃 하면서도 질기지 않고 맛있다며, 낙지까지 들어있어 따로 보양식이 필요없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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