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집’, 말간 국물과 담백하고 정갈한 맛이 특징인 전통 나주곰탕 맛 이어와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나주곰탕을 곰탕의 전설로 만든 특별한 곰탕집이 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 장사의 신에서는 ‘연매출 35억, 나주곰탕’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전남 나주시 금성관길의 ‘하얀집’이다. 추운 날씨에도 줄까지 서서 기다려 먹는다는 이집의 대표메뉴는 바로 ‘곰탕’. 나주하면 곰탕이 떠올릴 정도로 나주곰탕을 유명하게 만든 곳이다.
4대째 100년 이상 곰탕의 맛을 이어왔다는 이곳은 말간 국물에 담백하고 정갈한 맛이 특징이다.
이집 곰탕맛의 비법은 반드시 신선한 한우만을 사용하는 것이다. 치마살+업진살+치마양지살+목심+아롱사태 등의 다양한 부위를 사용한다.
신선한 한우사골과 6가지 부위의 한우고기를 한꺼번에 넣어 삶아야 깊은 맛의 국물을 만들 수 있다고. 본연의 고기맛을 위해 소금간만을 한 후 센불에 3시간 이상 삶아낸다.
이곳의 주인장은 고기 부위별 익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익는 시간에 맞춰 건져내는 것이 노하우라며, 100여년 전 증조할머니 때부터 이어온 비법을 지금도 여전히 이어오고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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