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출석한 길병원 여자 전공의 "선배 폭행 다시 발생하지 않아야"
이목희 의원 "72시간 괴롭힘 등 왜 전공의 폭력이 계속 일어나는가" 이정남 길병원 부원장 "안일하게 생각...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국회 국정감사에서 병원 내 여자 전공의 폭행 사건이 도마 위에 올랐다. 8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목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과 폭행이 길병원 내에서 이뤄져 이곳이 병원인지 의문이 간다"며 "사태가 이 지경인데 원장, 부원장, 교수들이 방관했다"며 여자 전공의에게 가해진 폭행 사건을 폭로했다. 참고인으로 국회에 나온 김 모 의사(가명)는 "공식적으로 같은 조가 아님에도 '당직을 정하면 시키는 대로 하라'며 고함을 지르며 윽박질렀다"고 그 당시 상황을 밝혔다. 김 모 의사는 현재 길병원을 그만두고 무..
병원_의원
2015. 10. 8.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