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 용도 변경 승인 파문..."정부 공공의료 포기"...김용익 의원 단식 돌입
김용익 의원 "공공의료에 대한 배신으로 충격적" 김성주 의원 "공공의료 포기한 복지부 장관 사퇴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오늘 저는 박근혜 정부의 보건복지부와 공공의료정책에 대해 사망선고를 내립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용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단식에 돌입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26일 경상남도가 서부 청사로 활용하게 해달라며 요구한 '진주의료원 건물 및 국비지원 의료장비 활용계획'을 국장 전결로 승인한 것으로 4일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밝혀졌다. 복지부는 "보건소를 이전하겠다고 해서 승인했다"고 밝히자 야당 의원들은 반발을 넘어 분노하는 분위기다. 지난 10월에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진주의료원 ..
정책_건강
2014. 12. 6.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