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LT-2억제제’, 당뇨병 치료 패러다임 바꾼다
조영민 서울대 교수 “인슐린에 의존하지 않는 전혀 다른 당뇨병치료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당뇨(糖尿)로 당뇨병을 치료한다? 소변으로 몸속의 당을 배출시켜 당뇨병을 치료하는 새로운 기전의 당뇨병 치료제가 출시돼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인슐린에 의존하지 않는 장점과 더불어 혈압강하와 체중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당뇨병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은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조영민 교수를 만나, 당뇨병 질환의 특성 및 현황, 최신 치료동향과 함께 혈당강하는 물론 체중과 혈압 감소 등 부가적인 이점을 지닌 효과적인 당뇨병 치료제인 SGLT-2 억제제 ‘다파글리플로진’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SGLT-2억제제는 인슐린에 의존하는 다른 당뇨병치료제들과 달리 신장에서 포도당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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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1. 29.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