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비하한 김순례 대한약사회 부회장 해임 요구
SNS에 세월호 유가족들에 ‘시체장사’, ‘거지근성’ 등 비하글 퍼 날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지난달 28일, 김순례 대한약사회 부회장이 SNS에 ‘시체장사’, ‘거지근성’ 등의 원색적 용어를 써가며 세월호 유가족 세월호 특별법을 비하하는 글을 퍼 날라 문제가 된 가운데 대한약사회가 이를 묵인하고 있어 시민사회단체가 이를 비난하고 나섰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를 비롯해 세월호진실규명과안전사회건설을위한성남시민대책회 등 시민사회단체는 19일 대한약사회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김순례 부회장에 대한 해임을 요구했다. 이들은 김순례 부회장이 세월호 유가족들을 근거 없이 비하하는 유언비어를 약사 사회 내에 유포하고, 사과를 요구하는 약사들에게 자신이 전혀 사과할 것이 없다며 적반하장식 태도..
정책_건강
2015. 5. 19.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