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주기..."유가족 안정 못하면 개인·공동체 파괴"
정부 시행령, 안산트라우마센터 5년 한정-보상시 치료 지원 못받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성명 "화합 위한 정부 적극적 노력도 중요" [현대건강신문] 2014년 4월 16일 진도 팽목항 인근을 지나던 세월호가 침몰하면서 수학여행을 떠났던 수백여명의 학생들, 동창회 모임을 했던 노인 등 304명이 숨지거나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세월호에 탑승했다 불의의 사고로 숨진 304명 중 295명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9명은 실종 상태이다. 1주기를 앞둔 삭발을 한 채 유가족들은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인양과 시행령 폐기'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정신건강전문의로 구성된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성명을 내고 생존자와 유가족..
정책_건강
2015. 4. 15.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