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 치약 논란...파라벤·트리클로산 등 안전성 재조사해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파라벤, 트리클로산 등의 성분이 함유된 치약의 유해성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원 의원(오른쪽 사진)은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배포한 ‘유해성분이 포함된 치약 보도자료’ 관련해 성분 함량 표기를 잘못했다는 변명 말고 유해성분에 대한 관리기준과 성분표기 강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식약처는 보도자료를 통해 치약의 보존제로 사용되고 있는 파라벤의 경우 함량기준을 0.2%이하로 관리하고 있으며 다만, 2개 품목에 대하여 파라벤 함량을 잘못 기재하여 결과적으로 일부 언론에서 파라벤 기준을 초과한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오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
웰빙소비
2014. 10. 6.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