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관 전격 교체...야당 "메르스 사태 이후 맡을 인물 아니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외과의사의 한 길의 걸어온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교수(오른쪽 사진)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내정됐다. 그리고 신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에는 김현숙 의원이 내정됐다. 정진엽 내정자를 두고 여야는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4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현안 브리핑에서 "의료분야의 전문가로 앞으로 질병에 대한 예방과 대처에 있어서 빈틈없이 능력을 발휘하고 국민들의 복지 향상에 이바지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면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4일 서면을 통해 "행정경험이라고는 분당서울대병원장 경력뿐이어서 보건복지와 관련한 복잡한 현안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전문가로 보기는 어렵다"며 "그런 점에서 과연 보건복지부장관으로서 공적연금 등 당면한 현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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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4.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