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낙동강 녹조·큰빗이끼벌레 창궐하는데 5대강 사업 추진?
국토부, 4대강 사업지역에 섬진강 더한 5대강 개발 사업 비밀리 추진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한반도가 극심한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지난 이명박 정부에서 추진한 4대강 사업이 가뭄해갈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4대강 사업지역에 섬진강을 더한 5대강 주변에 광범위한 개발 사업을 벌이려는 ‘국가하천 이용 변경 계획’을 비밀리에 추진해온 것으로 확인돼 빈축을 사고 있다.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국토부가 지난 2013년 7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용역을 발주해 ‘국가하천 하천구역 지구지정 기준 및 이용보전계획 수립’ 최종본을 지난 12월에 제출받은 것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의 복원 지역 중 상당부분을 친수지구로 조정해 현재 8595만6309㎡를..
환경_건강
2015. 6. 26.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