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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중독균 검출 선식 제품 회수 조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청오건강(경기 광주시 소재)’이 제조한 ‘유기농 선식 든든한 아침만찬’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기준(1,000이하/g)을 초과(27,000/g)하여 검출됨에 따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바실러스 세레우스는 토양세균의 일종으로 토양, 하천, 분진 등 자연계에서 널리 분포하며 고온에서도 견디는 내열성균이다. 이번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5년 3월 30일까지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업체 관할 지자체인 경기 광주시에서 회수 조치 중이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