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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장 두부 9개 중 8개 제품서 대장균 검출

건강 경보

by 현대건강신문 2014. 11. 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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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5272

 

소시모, 비포장 두부 대장균 검출 기준 없어...위생 신경써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비포장 두부 9개 중 8개 제품에서 대장균군 검출, 3개 제품에서는 대장균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은 2014년 8월 20일, 25일 시중에 판매하는 두부의 위생 상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두부 20개 제품과 백화점 및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비포장 두부 9개 제품을 구입하여 두부의 위생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일부 백화점과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비포장 두부에서 대장균군과 대장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소시모는 “현행 식품기준 및 규격 상 두부는 충전, 밀봉한 제품에 한해 대장균군 1g당 10이하로 관리되고 있으나, 비포장 두부 제품의 위생지표에 대한 기준은 없어 비포장 두부의 위생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장 두부 1개 제품과 비포장 두부 8개 제품에서 g당 백만 마리 이상의 일반 세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시모는 “현행 식품기준 및 규격 상 두부의 일반세균 기준은 없으나, 백만 마리 이상의 일반세균이 검출된 것은 부패가 시작될 수 있는 수치임으로 두부의 제조, 보관 및 유통 상의 위생 관리 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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