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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포토] 건강보험약가제도 토론회...‘소통 위해 만났는데 소통 안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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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대건강신문 2017. 1. 2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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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 약가제도 개혁 방안’을 주제로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발제자인 목원대 의생명보건학부 권혜영 교수(왼쪽)가 “약가 관련 자료 공개가 잘 안 되고 있다”고 말하자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고형우 과장(오른쪽)은 “약가 정보와 결정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권 교수는 자료 공개가 안 되고 있다는 부분을 강조해 재차 발언을 하자 고형우 과장이 난감해하고 있다. 가운데는 다국적의약산업협회 김성호 전무.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건강보험 약가제도 개혁 방안’을 주제로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발제자인 목원대 의생명보건학부 권혜영 교수가 “약가 관련 자료 공개가 잘 안 되고 있다”고 말하자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고형우 과장은 “약가 정보와 결정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권 교수는 자료 공개가 안 되고 있다는 부분을 강조해 재차 발언을 하자 고형우 과장이 난감해하고 있다.


이날 환자 입장 토론자로 참석한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준현 대표와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도 약가 결정 과정이 투명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권미혁 의원은 “현행 공급 측면에서의 가격규제에서 수요와 공급, 가격의 수량을 동시에 규제하는 방안으로 비용 규제 정책이 운영돼야 한다”며 “처방의 질 관리, 약가 정책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담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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