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 국민행복카드 출시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보건복지부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서비스가 국민행복카드에 통합하기로 발표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부터 기존 고운맘카드 및 맘편한카드를 통합한 국민행복카드를 출시하였으며, 향후 이 카드로 다수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통합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통합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서비스의 경우, 이용자가 매일 SMS 문자를 통해 인증번호를 전송받아 제공인력에게 전달하여 입력하는 방식으로 결제하는 탓에 이용자 및 제공인력의 불편이 있었다.
이에 오는 7월 1일부터는 국민행복카드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경우라도, 서비스 신청과 동시에 국민행복카드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고, 서비스 결제 시 국민행복카드를 접촉하는 방식으로 개선하여 이용자 및 제공인력이 보다 쉽게 결제가 가능해지게 된다.
한편 하반기에는 단계적으로 국민행복카드 발급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이용자의 카드사 선택권을 확보할 예정이며, 국민행복카드로 이용 중인 바우처 포인트(정부지원금) 잔여량을 7월부터 온라인으로 확인 가능해진다.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청소년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등 국민행복카드 내 바우처 포인트를 확인하고 싶은 경우,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털에 접속하여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이번 국민행복카드 개선에 관한 안내를 원하는 경우,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탈에 접속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관계자는, “이번 국민행복카드 개선을 통해 이용자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타 바우처 사업도 단계적으로 통합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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