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국내서 판매되는 영유아용 분유 모든 제품 나트륨 초과

건강 경보

by 현대건강신문 2014. 10. 8. 10:49

본문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위 4개 업체의 0~6개월 이하의 영아용 분유 27개 제품에서 1일 나트륨 섭취량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원회 인재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오른쪽 사진)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상위 4개업체의 분유제품을 비교 분석한 결과 6개월 이하의 영아가 먹는 분유 27개 모든 제품에서 1일 나트륨 충분 섭취량(120mg)을 107%~183% 모두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0~6개월 영아 대상으로 판매되는 4개 제조회사 분유 성분을 분석한 결과 27개 모든 제품에서 1일 나트륨 충분섭취량(120mg)을 초과했다. 제조사의 제조방법에 따라 일일 나트륨 섭취량을 계산해 본 결과 N업체 128mg~200mg, M업체 108.8mg~210mg, H업체 116.5mg~195mg, P업체 128mg~210mg로 나왔다. 1일 나트륨 충분섭취량이 107%~183% 초과한 것이다.
 

인재근 의원은 “많은 전문가들은 만 4세까지를 평생의 입맛을 형성하는 시기로 본다. 영아때 먹는 분유에서 부터 짠맛에 길들여진다면 식습관을 개선하기 힘들 것이”이라며 “분유도 나트륨 함량에 대한 정확한 지침을 만들어 국민 나트륨 저감화에 노력해야한다”고 지적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475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