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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식약처 국감...김춘진 위원장 "식품안전에 더욱 힘써야"

건강 경보

by 현대건강신문 2014. 10. 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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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3천5백억원의 예산을 집행하며 식품과 의약품 안전을 담당하는 정부기관인 식약처가 식품안전 기준 논란의 중심에 서서 관련 산업을 멍들게 하고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일이 더 이상 없어야 합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위원장은 7일 오전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를 시작하며 '식품 안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안전기본법과 식품위생법 개정안인 일명 '낙지머리법'을 통해 식품 위해성 평가 공개 등에 대해서 정부기관, 지자체 그리고 수사기관까지 사전 조율을 통해 국민적 혼란을 줄이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하지만 2013년 '맛가루 사건', 2014년 '농약 김 파동'에서 개선된 제도는 적절하게 작동하지 못해, 김양식 종사자 등 관련 산업의 혼란과 피해를 막지 못했다.

이에 대해 김춘진 위원장은 "식약처는 다양한 조기경보 시스템을 마련했지만 눈에 보이는 시스템보다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국민들과 관련 산업체들의 신뢰"라며 "식품 위해성 논란 사건 하나로, 식약처의 연간 예산을 넘어서는 규모의 관련 산업 피해와 국민들의 혼란으로 인한 사회적 누수 비용을 조속히 막는 것이 급선무"라고 주문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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