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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세포 70% 감소시키는 ‘고구마’

건강식품

by 현대건강신문 2014. 12. 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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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속 하얀 진액 ‘얄라핀’ 성분, 장운동 활성화해 변비·대장암 예방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겨울철이면 가족들끼리 둘러앉아 호호 불며 까먹던 고구마,  그런데 이 친숙한 음식인 고구마가 지금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5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 알짜 자연보약에서는 ‘대장암 세포 70% 감소, 땅 속 보약 고구마’편이 소개됐다.

고구마는 일본에서는 이미 장수식품으로 유명하며, 미국에서는 슈퍼 푸드 10가지 중 당당히 1위로 선정되기까지 했다. 그야말로 땅 속의 보약인 셈.

특히 고구마를 자르면 나오는 하얀 진액 속 얄라핀 성분은 장운동을 활성화해 변비나 대장암 예방에도 아주 좋단다.

그 외에도 노화 방지, 혈당 조절, 성인병 예방 등 고구마의 효과는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 실제로 고구마를 비롯한 채식 식단을 꾸준히 실천하며 병을 극복한 주인공도 있다. 

위암 3기,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던 김충웅씨. 하지만 15년이 지난 지금은 오히려 다른 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전도사 역할을 하며 살고 있다.  비결은 바로 고구마를 비롯한 식이섬유 가득한 음식, 매일 고구마를 간식으로 먹을 정도로 고구마에 대한 사랑이 지대하다.

실제로 인제대 의대의 이제화 교수 역시 고구마의 식이섬유에 대한 실험을 한 결과, 고구마의 식이섬유가 대장암 세포를 70%까지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왔다.

또한, 다른 식품보다 식이섬유 함유량이 월등한 이 고구마로 변비에 효과를 봤다는 며느리와 시어머니도 소개됐다. 하지만 고구마를 보관하는 법도 중요하다는데, 바로 고구마 보관 과정에서 생기는 검은 무늬 고구마 병을 무심코 지나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고구마를 캘 때는 보이지 않는 이 병이 고구마를 잘못 보관하면서 검은 반점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도려내고 먹더라도 이미 고구마 전체에 균이 퍼져 복통과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5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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