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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팥죽 맛있게 만드는 방법은?...건강과 액운 막아줘

건강식품

by 현대건강신문 2014. 12. 2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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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옥녀팥집 단팥죽.



팥, 피로회복과 다이어트에 효과적, 겨울철 몸 따뜻하게 하는 음식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22일은 1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이다. 동짓날에 팥죽을 먹으면 잔병이 없어서 건강해지고 액운을 피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12월 22일 월요일은 우리의 세시 명절인 동짓날이다.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날이라 음(陰)이 극에 달해 귀신이 성하기 때문에 이를 물리치기 위해 상대적으로 양(陽)을 상징하는 붉은 팥죽을 쑤어 집 곳곳에 뿌리거나 가족이나 이웃간에 팥죽을 나눠 먹는 풍습이 생겼다.

팥은 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B1 함량(0.54㎎/100g)이 가장 많은 곡류이다. 특히, 팥은 식이섬유와 칼륨(K) 성분이 풍부해 나트륨과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다. 이 때문에 동지 팥죽은 겨울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좋은 영양식이 될 수 있다.

맛있는 동지 팥죽 만드는 법

먼저 맛있는 팥죽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좋은 팥을 골라야 하는데, 크기가 크고 광택이 나며 흰색의 띠가 뚜렷한 것이 좋다.

재료는 팥 2컵, 새알심(찹쌀가루 1/2컵, 물 1큰술, 소금 약간)이 필요하다.

△ 팥은 10시간 정도 물에 불려 준비해 둔다.
△ 찹쌀가루와 소금, 뜨거운 물을 잘 섞어 반죽하고 한 줌씩 떼어 새알심을 빚는다. 새알심을 끓는 물에 넣고 삶아 떠오르면 찬물에 담가둔다.
△ 불린 팥의 4∼5배 분량의 물을 넣고 끓이다가 마지막에 준비해둔 새알심을 넣고 소금이나 설탕으로 간을 맞춘다. 

이옥녀팥집 관계자는 “팥에는 칼륨·칼슘·인·철분·비타민 A와 B·식이섬유도 풍부해 다이어트와 피로회복 등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6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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