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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향, 혈관 건강 돕는다

약_건강

by 현대건강신문 2015. 6. 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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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연구원 "새로운 혈관 형성 촉진"


[현대건강신문]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감각인지연구단 박재호 박사 연구팀은 냄새를 인지하는 후각 수용체가 심장동맥, 관상동맥, 혈관내피세포에도 존재하며 이에 따라 냄새가 새로운 혈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10일 밝혔다.

박재호 박사 연구팀은 실험쥐를 이용하여 실험을 진행한 결과, 실험 쥐 피부에 삽입한 라일락 향 물질이 새로운 혈관 형성을 도와주어 대조군 대비 5배 증가됨을 확인하였다.

혈관내피세포에서 라일락 향에 의해 증가된 신생혈관형성 물질들이 라일락 수용체 발현을 억제하였을 경우 감소됨을 확인하였으며 새로운 혈관 형성과 라일락 향의 작용 기작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신생혈관형성이 라일락향에 의해 증진됨을 밝힌 것으로 관상동맥증, 인체 접합 후와 같은 신생혈관형성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를 담당한 박재호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냄새가 혈관 건강을 증진 시켰음을 밝혔다"며 "앞으로의 연구를 통해 라일락 향과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물질을 발굴, 개발하여 의료 및 신소재 산업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9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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