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 한림대강동성심병원은 16일 더 페이스샵 후원으로 만성콩팥병환자들을 위한 'Color Me'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만성콩팥병환자들은 투석치료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부작용에 의한 가려움증과 외모적으로 피부가 검게 변하고, 건조증이 심해져 많은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콩팥병 여성환자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 문제로 낮아진 자아 존중감을 높이고, 스스로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환자대상의 집단상담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는 프로그램과 검게 변한 피부의 스킨케어도 함께 이뤄졌다.
만성콩팥병 여성환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피부과 김상석 교수가 ‘만성신부전 환자의 피부관리 및 주의사항’에 대한 강의를 했다.
이후 전문 메이크업 강사 3명이 메이크업·보습 스킨케어·네일아트를 진행했고, 사회사업팀에서 긍정적 자아발견하기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 관리상담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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