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 수 1명 추가 총 166명...사망도 1명 늘어

확진자 166명 중 현재 112명 치료 중...16명 상태 불안정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메르스 확진자 수가 밤새 1명 추가돼 총 166명으로 늘어났다. 또 사망자 1명 추가로 메르스 감염자 중 사망자 수도 24명으로 늘었다.

19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현재,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166명이라고 밝혔다.

치료 중인 환자는 112명(67%)으로 전날(118명)보다 6명 감소했고, 퇴원자는 30명(18%)으로 6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24명(14%)으로 1명 증가했다.

이번에 신규로 양성판정을 받은 166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25일~5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간병하던 가족이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신규 사망자는 120번째(남, 75세) 확진자로 19일 새벽에 사망하여 전체 사망자는 24명으로 늘어났다.

격리 해제가 늘면서 격리자도 크게 줄었다. 19일 현재 총 5930명으로 전날보다 799명이 줄어들었고, 해제된 사람은 총 5,535명으로 전일대비 1,043명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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