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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자 수 3명 추가, 총 165명...사망자도 3명 늘어

건강 경보

by 현대건강신문 2015. 6. 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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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8일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65명이라고 밝혔다. 서울 모 대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



7세 어린이 메르스 의심 환자, 최종 음성판정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3명 추가돼 총 165명으로 늘어났다. 밤새 사망자도 3명 추가돼 사망자 수도 23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8일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65명이라고 밝혔다.

치료 중인 환자는 118명(72%)으로 전날(124명)보다 6명 감소했고, 퇴원자는 24명(15%)으로 5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23명(14%)으로 4명 증가했다.

이번에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163번째 확진자는 119번째 확진자가 아산충무병원에 입원한 기간인 지난 5일~9일 같은 병동 의료진이었고, 164번째 확진자는 75번째, 80번째 확진자가 입원 중인 삼성서울병원 같은 병동의 의료진이다.

165번째 확진자는 강동경희대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이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추가 사망자는 확진자 중 31번째(남, 69세), 42번째(여, 54세), 77번째(남, 64세), 82번째(여, 82세) 확진자 등 4명이 17일 및 18일 새벽 사망하여 전체 사망자는 23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격리자도 늘고 있다. 18일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6,729명으로 전날보다 221명(3%) 늘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4,492명으로 전일대비 541명(14%) 증가했다.

한편,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의뢰된 아동(남, 7세)에 대한 검사 결과,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1차 양성 판정 후, 질병관리본부는 아동에 대한 검체 채취 등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보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 추가로 4차례 검사를 실시하여 최종 음성 판정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9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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