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가을 채소종류는?...연근·호박 별미

본문 기타 기능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면서 면역력 저하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 때 가장 좋은 것이 바로 제철 농산물로 만든 제철 음식이다.


요즘 한창 제철을 맞은 연근과 호박으로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제철음식들을 만들어보자.
 
연근은 비타민 C와 철분이 많아 혈액 생성에 도움을 주고, 식이섬유도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종류에 따라 아린맛이 있으므로 찬물에 담가 우려낸 후 조리하고, 변색하기 쉬우므로 썰자마자 식초를 탄 물에 담가 보관한다.


이렇게 손질한 연근은 아삭하고 새콤달콤하게 맛볼 수 있는 ‘연근 피클’, 향긋한 연잎 향과 연근의 영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연근연잎밥’으로 먹으면 좋다.
 
아울러 호박은 소화가 잘 되는 탄수화물과 항산화 물질인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해 노약자,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다. 최근 젊은층에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늙은 호박의 달콤함과 갑오징어의 쫄깃함을 담은 ‘늙은 호박전’, 단호박 안에 닭 요리를 채운 ‘단호박 영양닭찜’으로 먹으면 더욱 좋다.

http://hnews.kr/news/view.php?no=37480